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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가인과 연정훈 부부가 서울 중구 신당동 버티고개에 위치한 고급 빌라 ‘목멱재’에 거주하고 있다. 한가인은 2014년 22억원에 47평형을 매입했으며, 배우 공유도 같은 건물에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가인의 집은 깔끔하고 차분한 화이트톤 인테리어로 꾸며졌으며, 거실, 놀이방, 다이닝룸 등이 공개되었다.
버티고개 일대는 심은하, 공효진 등 유명 연예인들이 모여 살아 ‘버티고개힐즈’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강남과 광화문·시청 중심업무지구 접근성이 좋고 산자락에 위치해 조용하며, 녹지 공간과 학교가 풍부해 연예인들이 선호하는 주거지이다.
한편, 1970~1980년대 ‘떡볶이 거리’로 유명했던 신당역 일대는 MZ세대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2017년 쌀가게를 개조한 베이커리형 카페가 인기를 끌면서 ‘힙당동’으로 불리기 시작했으며, 쌀집이나 창고를 개조한 감성 카페와 술집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NH투자증권 보고서는 신당동을 유망한 상권으로 꼽으며, 저렴한 가격과 늘어나는 유동 인구로 인해 임대수익과 매각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