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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희와 가수 비 부부는 2021년 서울 서초구 강남역 근처 빌딩을 920억원에 매입했다. 빌딩은 지하 2층~지상 8층 규모의 상업용 건물이며, 대지면적은 486㎡, 연면적은 2912㎡이다. 비는 60%, 김태희가 대표로 있는 법인은 40%를 소유하며 부부 공동 명의로 매입했고, 매입 자금 중 450억원은 대출, 470억원은 현금으로 조달했다.
부부는 매입 후 1년 만인 2022년 1400억원에 매각을 추진했지만, 철회했다. 당시 지상 1층이 공실이었으나, ‘쉐이크쉑’이 입점하면서 현재는 건물 전체가 만실이며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3년 전 월 임대료는 2억3000만원 수준이었으며, 현재는 더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빌딩 시세는 3.3㎡당 10억원 이상으로, 김태희·비 부부가 2년 전 매물로 내놓았던 14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3년 만에 빌딩 가치가 1400억대로 뛰었음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