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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동산 시장은 분양과 거래 모두 활황을 보이고 있다. 최근 청담 르엘 분양은 특별공급에만 2만 명이 몰렸고, 1순위 청약 경쟁률은 667대 1을 기록하며 올해 서울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7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8558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며 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 시 부동산 시장으로 자금 유입이 더욱 증가하며 집값 상승을 부추길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서울은 탄탄한 수요를 바탕으로 고금리 상황에서도 빠른 회복세를 보였기에 상승폭이 더욱 커질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공급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동구 둔촌동에서는 서한이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를 분양 중이며, 둔촌동역 역세권에 위치해 높은 편의성을 제공한다. 강남구 청담동에서는 롯데건설이 ‘청담 르엘’을 분양 중이며, 청담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한 대단지 아파트이다.
이 밖에도 10월에는 서초구에서 DL이앤씨의 ‘아크로 리츠카운티’, 송파구에서 삼성물산과 HDC현대산업개발의 ‘잠실래미안아이파크’ 등 대규모 분양이 예정되어 있어 서울 부동산 시장의 활기는 계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