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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별양동에 위치한 ‘프레스티어 자이’ 아파트 특별공급에 2722명이 청약을 접수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전용 84㎡ 기준 분양가가 22억원대에 달하는 이 아파트는 준강남 지역으로 불린다. 특별공급 115가구 모집에 2722명이 신청하여 평균 경쟁률은 23.7대 1을 기록했다. 생애 최초 특별공급에는 1482명이 신청하여 가장 많은 인원을 기록했으며, 신혼부부 862명, 다자녀 311명 등이 뒤를 이었다.
지에스건설이 시공한 이 아파트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35층 11개 동 총 1445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이다. 일반분양은 287가구이다. 과천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는 지역으로,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평당 6275만 원으로 과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전용 59㎡는 16억~17억원대, 전용 84㎡는 20억~24억원대에 분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