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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공간정보 활용·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의 열수송망 통합 시스템(한난맵)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공과 민간 분야를 통합하여 개최되었으며, 공간정보 활용을 촉진하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난은 K-Geo 플랫폼의 행정공간정보와 브이월드 지도 API를 연계하여 구축한 한난맵으로 신속한 난방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공간정보 기반의 시스템 구축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간 부문 대상은 동덕여자대학교 경제학과와 동국대학교 지리교육학과 연합팀이 수상했다. 이들은 노인의 안전한 교차로 횡단을 위해 공간정보를 활용하여 위험 구역을 선정하고 맞춤형 신호 시간을 도출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하여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와 한국수자원공사 물환경계획처, 인하대학교 공간정보공학과와 서울시립대학교 공간정보공학과가 각각 수상했다. 우수상은 경기도청 교통정보과, 인천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인하공업전문대학교 공간정보빅데이터학과와 ICTE communications, 데이썬, 국토연구원 연합팀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다양한 융·복합 분야에서 공간정보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공과 민간 부문의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확산하여 공간정보 활용을 더욱 촉진할 계획이다. 수상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브이월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