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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서울 성동구 옥수동과 마포구 아현동의 부동산 가치를 비교 분석한다. 옥수동은 과거 달동네에서 ‘래미안옥수리버젠’ 등 신축 아파트 중심의 부촌으로 탈바꿈했으며, 한남동, 압구정동과의 인접성이 최대 장점이다. ‘뒷구정동’이라 불릴 만큼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고, 3호선과 경의중앙선을 이용한 교통도 편리하다. 다만, 학군은 다소 아쉬운 편이다. 아현동은 아현뉴타운의 중심에 위치한 ‘마포래미안푸르지오'(마래푸)를 중심으로 강북 대표 주거지로 자리매김했다. 마래푸는 2호선 아현역과 5호선 애오개역 더블 역세권이며,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학원가 접근성은 다소 떨어지나, 이화여대 인근 학원가 이용이 가능하다. 두 지역 모두 대장 아파트 가격은 옥수동이 앞서지만, 개발 호재는 아현동이 더 많다. 결론적으로, 리치고 분석 결과 두 지역 모두 1.5~1.6급지로 큰 차이가 없다는 평가다. 옥수동은 고급 주택 중심의 정주여건, 아현동은 뉴타운 개발 및 교통 편의성이 강점으로 꼽힌다. 두 지역 모두 서울의 주요 부촌으로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마래푸는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대단지 아파트로 인지도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