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아침 [ 3분 뉴스 ]

약한 자는 용서할 수 없다. 용서는 강한 자의 특권이다. – 마하트마 간디

  • 동일 기사는 없지만, 중복된 주제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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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단독] 광명 아파트 불 65명 사상…소름돋게 적중한 2년전 예견

➨ 지난 17일 경기 광명시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3명이 사망하고 6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층 필로티 주차장에서 시작된 불길과 연기가 출입구로 유입되어 입주민들이 탈출하지 못해 피해가 확산됐다. 소방당국은 2023년 8월 해당 아파트의 1층 주차장을 화재 취약 장소로 지목하며 다수 인명피해 우려를 예견한 바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소방활동 자료조사서는 현장 대응 참고 자료로만 활용될 뿐, 건물주에게 시설 보완을 권고하는 강제 조치는 할 수 없었다. 전문가들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최소한의 권고 조치라도 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2. [속보] 北 “서울 어떤 정책 나오든 흥미 없어…마주앉을 일 없어”

➨ 내용이 없습니다.

3. 특검, ‘尹부부 공천개입 공범’ 의혹 윤상현 15시간 소환조사

➨ 김건희 특검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혐의 공범으로 지목된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을 업무방해 등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하여 15시간 가까이 조사했다. 윤 의원은 2022년 6·1 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 특검팀은 윤 의원을 상대로 윤 전 대통령이나 김건희 여사의 공천 과정 외압 여부와 규정에 어긋나는 의사 결정이 있었는지 등을 캐물었다. 특히 윤 전 대통령이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을 언급하며 윤 의원에게 이야기하겠다는 내용의 통화 녹취록이 공개된 바 있다. 윤 의원은 귀갓길에 취재진 질문에 즉답을 피하면서도 특검에 성실하게 진실을 말했다고 밝혔다.

4. 구준엽, 故 서희원 묘 지키는 근황…묘지 근처 이사설 돌 정도 ‘절절한 사랑’

➨ 가수 구준엽이 세상을 떠난 아내 서희원의 묘를 지키는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27일 스레드에는 대만 진바오산 묘역에서 캠핑용 의자에 앉아 서희원의 묘를 지키는 구준엽의 모습이 담긴 목격담과 사진이 올라왔다. 한 현지 목격자는 그를 “가장 애틋한 남자”라고 표현했으며, 그가 액자나 태블릿PC를 보며 깊은 슬픔과 쓸쓸함을 보였다고 전했다. 대만 매체는 지난 2월 급성 폐렴으로 사망한 서희원 이후 매일 진바오산을 찾는 구준엽이 인근 신축 아파트를 보러 왔다고 보도했다.

5. “관세 15% 낮추고 美에너지·무기 구매”…트럼프-EU 무역합의 타결(종합)

➨ 미국과 유럽연합(EU)이 27일(현지 시각) 스코틀랜드에서 무역 합의를 타결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미국은 EU산 수입품에 15%의 관세를 부과하며, 이는 기존 경고했던 30%보다 낮은 수준이다. 대신 EU는 750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에너지 제품 구매와 6000억 달러의 대미 투자 증대, 대규모 군수 물자 구매를 약속했다. 특히 자동차 관세는 기존 25%에서 15%로 인하되었으나, 의약품과 반도체 관세에 대해서는 양측 간 이견이 남아있다.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는 기존 50%가 그대로 유지된다.

6. 美, 日 이어 EU와도 무역합의 타결…협상 압박감 더 커지는 한국

➨ 미국이 주요 무역 파트너들과 새로운 무역협상을 잇따라 타결하며 글로벌 무역전쟁 우려가 해소되는 가운데, 한국은 8월 1일까지 관세 부과 유예 시한 내에 미국과 합의를 도출해야 하는 압박을 받고 있다. 유럽연합(EU)과 일본은 당초 예고된 고율의 관세를 15%로 낮추는 대신, 대규모 미국산 에너지·군수품 구매와 거액의 대미 투자를 약속하며 합의에 이르렀다.

특히 한국은 미국이 요구한 대미 투자 규모(4천억 달러)와 한국 정부의 제안(1천억 달러+α) 사이에 큰 차이가 있어 협상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에 한국은 내달 1일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시점 직전까지 미국과의 막판 협상에 총력전을 벌인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조현 외교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주요 정부 관계자들이 미국을 방문하거나 방문할 예정이다.

7. ‘이범수 이혼’ 이윤진, 子 다을 데려왔다…애틋한 세 가족사진 “즐거운 순간”

➨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통역가 이윤진이 아들 다을과 함께하는 발리 일상을 공개했다. 이윤진은 자신의 계정에 다을, 소을과 함께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리며 화목한 가족애를 드러냈다. 그녀는 앞서 이혼 소송으로 1년 넘게 아들을 보지 못했다고 밝혔으나, 지난 4월 1년 반 만의 감격적인 재회 소식을 전했다. 딸과 발리에서 생활 중이던 이윤진은 최근 발리의 최고급 리조트로 이직하며 인생 2막을 새롭게 열었다.

8. “한국에서 살았더니 얼굴이…” 우리나라 이미지, 외국인들한테 어쩌다 [넷만세]

➨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한국 거주 후 외모가 변화했다는 ‘코리아 글로우업’ 숏폼 영상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을 경험한 외국인들은 확 달라진 모습을 비교하며 많은 공감을 얻었으며, 일부는 한국 사회의 외모 중시 분위기를 변화의 원인으로 지적한다. 이러한 영상들은 ‘한국에서 살면 예뻐진다’는 인식이 온라인상에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가 되고 있다. 한편, K뷰티 열풍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한국 화장품 수출액은 사상 최대인 약 7조 450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14.8% 증가한 수치로, 중국 비중은 줄었으나 미국 등 다른 국가로의 수출은 급성장했다.

9. 레드벨벳 아이린 ’40도 육박하는 폭염에도 핫팩 사랑'[포토엔HD]

➨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과 슬기가 7월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 이들은 해외 일정을 마치고 중국에서 돌아온 것이다. 이번 입국은 인천 중구 운서동에 위치한 공항에서 이뤄졌다. 두 멤버는 모든 해외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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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단독]통일교 前간부, 尹 당선인때 사무실 방문 확인

➨ 김건희 특검팀은 ‘건진법사 청탁 의혹’과 관련해 통일교 전직 간부 윤 전 본부장이 윤석열 당시 대통령 당선인 사무실을 찾아간 정황을 수사하고 있다. 통일교 측 내부 조사 결과 윤 전 본부장은 2022년 3월 22일 당선인 사무실을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윤 전 본부장은 자신이 당선인과 1시간 독대했으며 암묵적 동의를 구했다고 주장했다. 특검은 확보한 그의 수첩에서 독대 일시와 대화 내용, 통일교 측이 청탁하려 한 사업들이 적힌 기록을 확인했다. 특검은 이를 토대로 청탁 사실 여부와 통일교 차원의 지시가 있었는지 등을 규명할 방침이다.

13. [르포] “아랫동네 가뭄 심각한데”…대관령 캠핑족 “화장실 물 퍼가요”

➨ 강원 강릉은 심각한 가뭄과 폭염을 겪고 있다. 하지만 폭염을 피해 대관령 공중화장실로 몰려든 캠핑족들은 물 절약 문구가 무색하게 수십 리터의 물을 대형 물통에 담아갔다. 현재 강릉의 주 취수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평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시는 시민들에게 물 절약을 독려하는 상황이다. 공중화장실 물을 사적으로 대량 사용하는 행위는 현행법 위반 소지가 있으며, 가뭄 속에서 시민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14. “애 낳으면 몸 상해, 살림만 할 것…5년 사귄 여친 퇴사 결심” 결혼 고민

➨ 30대 중반 남성이 결혼을 앞두고 여자친구의 일방적인 맞벌이 거부 선언과 태도로 깊은 고민에 빠졌다. 여자친구는 임신·육아 기간뿐 아니라 결혼 즉시 일을 그만두고 평생 살림만 하겠다고 주장했다. 애를 낳아주는 대가로 남성에게 모든 경제적 부담을 지우려 하며, 심지어 친정어머니가 살림과 육아를 도울 것이고 용돈까지 줘야 한다고 말했다. 남성은 집안 형편이 어려운 여자친구를 위해 집 마련과 생활비 등 모든 결혼 준비를 부담하기로 했음에도, 그녀의 당연하고 불평만 늘어놓는 태도에 결혼 재고를 고민한다고 토로했다. 전문가들은 여자친구의 일방적이고 배려심 없는 태도를 지적하며 결혼 재고를 권했다.

15. [단독]샌프란시스코-인천 아시아나항공 항공편, 18시간 지연

➨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인천으로 출발할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OZ211편이 기체 결함으로 18시간 10분 지연 운항한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이륙 예정이던 항공기는 조종 계통 결함이 발견되어 부품 수급을 위해 운항이 연기됐다. 이로 인해 승객 241명의 발이 묶였으며, 아시아나항공은 승객들에게 호텔과 대체 항공편을 제공하며 사과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의 올해 상반기 국제선 지연율은 32%로, 국내 10개 항공사 중 네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16. 텅 빈 민생쿠폰 지원 올리브영 진열대

➨ 2025년 7월 27일, 서울 시내의 한 올리브영 가맹점 진열대가 텅 비어 있다. 이 매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곳이다. 텅 빈 진열대는 해당 쿠폰의 사용과 관련된 소비 활성화 또는 물품 소진 현상을 보여준다. 이 장면은 연합뉴스 임화영 기자가 촬영했다.

17. “요즘 누가 시리얼 먹나요”…미국 Z세대가 바꾼 아침 식탁[세계는Z금]

➨ Z세대의 등장으로 미국에서는 시리얼 중심의 아침 식사 문화가 변화하고 있다. 실제로 시리얼 판매는 지난 25년간 꾸준히 감소했으며, 최근 1년간 판매량은 13% 이상 줄었다. 이는 시리얼의 높은 당분과 첨가물에 대한 건강 우려, 간편한 대체식품의 확산, 그리고 건강하고 간편한 식사를 선호하는 Z세대의 식습관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다. Z세대는 시리얼을 아침 식사 대신 간식이나 야식으로 소비하는 경향을 보이며, 이러한 소비 변화는 켈로그와 같은 시리얼 기업의 구조 개편으로 이어졌다. 한국에서도 건강을 중시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확산하며 단백질 식품 등 대체 식품 시장이 크게 성장하는 등 유사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18. 냄새나고 액체 흐른 상자, 열어보니 ‘아들의 뇌’가…부모 ‘경악’, 장례식장 소송

➨ 미국에서 한 부부가 죽은 아들의 유품으로 전달받은 상자에서 아들의 뇌를 발견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로런스 버틀러와 애비 버틀러 부부는 장례식 후 받은 별도 표시 없는 상자에서 냄새와 액체가 새어나오자 그 안에 아들 티모시 갤링턴의 뇌 조직이 들어 있음을 확인했다. 이에 부부는 펜실베이니아주와 조지아주의 두 장례식장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부부는 장례식장들이 인간 유해를 소홀히 처리하고 의도적으로 감정적 고통을 가했다고 주장하며, 이 사건으로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

19. 80대 여성 벤츠 차량, 단독주택 돌진…마당에 있던 10대 숨져

➨ 경기 양평에서 80대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주택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7일 오후 6시 40분쯤 양평군 용문면의 한 이면도로를 달리던 벤츠 차량이 단독주택 철제 담장을 뚫고 마당으로 들어왔다. 이 사고로 마당에 있던 10대 여성이 차량에 깔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80대 운전자는 음주 상태가 아니었으며, 경찰은 운전 미숙으로 인한 사고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 “한국인 조직원들만 2000명”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타운’

➨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이 보이스피싱 등 온라인 범죄 조직의 주요 근거지로 전락했다. 중국계 조직이 주도하는 이곳에는 약 2000명의 한국인 조직원이 활동하며, 한국인 피해자들에게 매년 수천억 원의 피해를 입히고 있다. 이들은 미완공 고층 건물들을 아지트 삼아 발코니에 철창을 설치하고 삼엄한 경비 속에서 활동한다. 한때 납치·감금을 통해 한국인을 강제 동원하기도 했으나, 최근에는 고수익을 미끼로 한 자발적 가담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러한 범죄는 캄보디아 GDP의 27%에 달하는 막대한 규모이며, 해외에 있어 조직원 검거가 쉽지 않다.

  • 2025년 07월 28일, AM 07시 50분 08초 기준
  • * 배포, 제안 등 jjw_anchor@kaist.ac.kr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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