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일을 할 때는 언제나 적절한 때이다. – 마틴 루터 킹 주니어
- 동일 기사는 없지만, 중복된 주제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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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해병대 6여단 총기사고…머리에 공포탄, 수송병 사망
➨ 지난 13일 인천 옹진군 대청도에서 해병대 6여단 소속 A(20대) 병장이 총기 오발 사고로 사망했다. A병장은 오전 7시 42분경 해상 탐색 임무를 마치고 복귀하던 중 차량 운전석에 오르다 자신의 총기가 격발되어 머리에 큰 부상을 입었다. 그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보건소로 이송되었으나 끝내 숨졌다. 군 당국은 당초 기상 악화로 헬기 대신 해경 함정을 이용해 A병장을 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이었다. 현재 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총기 안전 관리 규정 준수 여부를 조사 중이다.
2. 집 찾아가 권유해도 “안 받겠다”…56만명, 소비쿠폰 신청 안 해
➨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률은 98.9%로 집계되었으며, 약 56만 명이 신청하지 않았다. 정부는 신청 마감이 임박했음에도 신청을 하지 않겠다는 사람이 상당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정부는 2차 소비쿠폰을 전 국민의 90%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할 계획이다. 2차 소비쿠폰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된다. 1, 2차 소비쿠폰은 모두 올해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환수된다.
3. “다시 마스크 써야 하나”…멈추지 않는 코로나, 이번 달에도 계속 유행한다
➨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10주 연속 증가하며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36주차에 433명으로 늘었으며, 올해 누적 입원 환자 5306명 중 65세 이상이 60.6%를 차지했다. 바이러스 검출률도 39%로 3주 연속 증가했지만, 하수 감시에서 바이러스 농도는 소폭 감소했다. 질병관리청은 이달까지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고위험군은 사람이 많은 실내 행사 참여를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4. “정동원 ‘무면허 운전’ 협박범은 ‘서울 친구’…휴대전화 훔친 뒤 5억 요구”
➨ 미성년자인 가수 정동원이 지난 2023년 1월 고향에서 면허 없이 차량을 운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 영상은 정동원의 친구가 과거 휴대전화에서 확보했으며, 이 친구는 본인 가족 일부와 함께 영상을 빌미로 정동원에게 5억 원을 요구하며 협박했다. 소속사는 협박범들을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그들은 구속되었다.
하지만 구속된 협박범들이 합의 및 선처를 거부당하자 정동원의 무면허 운전 문제를 제기하면서 사건이 공론화되었다. 현재 정동원은 만 16세의 나이로 무면허 운전을 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으며, 소속사는 이에 대해 사과했다.
5. 유빈 “유방암 뇌전이, 약값만 2억” 호소에 5만명 움직였다…”감사합니다”[전문]
➨ 원더걸스 출신 유빈은 유방암 뇌전이로 고통받는 언니를 위해 ‘유방암 뇌전이 치료제 투키사(투카티닙)’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요청하는 국민청원을 공유했다. 해당 치료제는 식약처 허가를 받았지만, 2개월에 3천만 원, 연간 2억 원에 달하는 비급여 약값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치료를 받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유빈은 이 청원을 통해 언니의 고통스러운 상황을 알리며 국민 동의를 당부했다. 청원이 5만 명 동의를 넘어서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되자, 유빈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팬들의 응원과 지지가 가족과 많은 환우에게 큰 힘과 희망이 되었음을 밝혔다.
6. 단 3분 만에 자매 살해…”술, 담배 못하니 무기징역은 좀” 황당 발언[뉴스속오늘]
➨ 2012년 7월 20일, 김홍일은 울산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전 여자친구와 그 여동생인 20대 자매를 흉기로 살해했다. 그는 전 여자친구의 이별 통보에 앙심을 품고 가스 배관을 타고 침입하여 범행을 저질렀다. 범행 후 김씨는 함박산 일대에서 55일간 도주했으나, 같은 해 9월 13일 경찰에 검거됐다. 재판에서 김씨는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았지만, 2심과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이 확정됐다. 그는 유치장에서 “술, 담배, 여자를 못하니 무기징역을 피하고 싶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7. ‘강릉 75.9㎜’ 오랜만에 많은 비…”비다운 비야” 시민들 기대감(종합)
➨ 강원 강릉 지역에 70㎜가 넘는 비가 내렸으나, 극심한 가뭄 해갈에는 역부족이었다. 강릉 생활용수 대부분을 담당하는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전날 11.5%에서 11.8%로 소폭 상승했고, 이는 52일 만의 하락세 전환이었다. 시민들은 오랜만에 내린 비에 반가움을 표하며 저수율을 확인하는 등 기대감을 드러냈고, 소방 당국은 운반급수를 일시 중단했다. 현재 강원 지역 곳곳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비는 오는 14일 새벽까지 이어져 30~80㎜, 많은 곳은 100㎜ 이상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되었다.
8. 나영석 사단, 단체 휴식기 선언…714만 채널 스톱 “한달간 리프레쉬”[전문]
➨ 나영석 사단의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가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4일까지 한 달간 휴식기를 갖는다고 밝혔다. 채널십오야는 지난 몇 년간 열심히 달려온 제작진이 잠시 쉬어가는 리프레쉬 기간을 가진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이 기간을 통해 재충전한 뒤 더욱 알차고 신선한 콘텐츠로 돌아올 것을 약속했다. 휴식기 이후 선보일 콘텐츠로는 ‘출장 십오야’, ‘나영석의 와글와글’, ‘박병은의 나는 일반인이다’ 등이 언급되었다. 채널십오야는 CJ ENM 산하의 대표 유튜브 채널로 713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9. 인천 대청도 해병부대서 병장 1명 총상으로 사망(종합)
➨ 인천 대청도 해병부대에서 해병 병장이 총상을 입고 사망했다. 13일 오전 발생한 사고로 해병 병장은 이마 부위에 출혈이 발생, 위중한 상태로 발견되었고, 오전 9시 1분 최종 사망 판정을 받았다. 사고 원인과 해당 탄이 공포탄인지 실탄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해병대 군사경찰과 인천경찰은 이번 사건의 경위를 함께 조사할 예정이다. 최근 군에서는 잇따라 총기 사망 사고가 발생했으며, 국방부 장관은 이에 대한 예방 대책을 지시한 바 있다.
10. 김어준 “불만이면 퇴사하라” 발언…금감원 직원들 ‘분노’
➨ 방송인 김어준이 최근 조직개편에 반발하는 금융감독원(금감원) 직원들에게 “불만이면 퇴사하면 된다”며 전원 퇴사 후 새로 직원을 뽑아야 한다고 발언했다. 이에 금감원 직원들은 김씨의 발언으로 조직이 크게 상처받았으며, 퇴사 시 3년간 금융업계 취업이 제한되는 등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700여 명의 금감원 직원들은 지난 8일부터 정부의 조직개편에 반대하며 금융소비자원 분리와 공공기관 지정 철회를 요구하는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정문에 반대 명패를 깔고 현수막을 거는 등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금감원 직원들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장외 투쟁, 검사 일시 중지, 전 직원 휴가, 총 사표 등 총파업 논의에 들어갔다.
11. 李 “깽판” 비판한 ‘반중 시위’ 가보니…”짱X, 북괴 꺼X라”
➨ 보수단체 ‘민초결사대’는 12일 서울 명동에서 ‘부정선거 규탄’을 명목으로 반중 행진 집회를 열었다. 이 집회는 매주 정기적으로 열리는 유사 시위 중 하나로, 참가자들은 ‘천멸중공’, ‘차이나 아웃’ 등 중국 혐오 구호와 함께 태극기, 성조기, 관련 팻말을 들고 행진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러한 시위를 ‘깽판’이라 비판했으며, 명동관광특구협의회 요청에 따라 경찰은 관광객·상인과의 충돌을 우려, 행진 경로에 제한통고를 내렸다. 전문가들은 혐오 표현이 차별과 폭력으로 이어질 위험성을 경고했지만, 현행법상 특정 국가에 대한 혐오 표현만으로는 법적 제재가 어렵다고 분석했다.
12. 대통령 가세한 내란특별재판부 논쟁…위헌 둘러싼 논란 증폭
➨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사건을 심리할 ‘내란특별재판부’ 설치를 추진하면서 위헌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민주당은 재판의 정치적 독립성과 신뢰성 제고를 명분으로 내세우지만, 현재 내란 재판을 담당하는 판사에 대한 불신이 이면의 원인으로 지적된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해당 특별법안이 사법권 독립 침해, 재판의 독립성 및 공정성 신뢰 저하, 헌법상 법관에 의한 재판받을 권리 침해 등을 야기할 수 있다며 신중한 검토를 요구했다. 법조계와 학계에서는 특정 판사를 바꾸기 위한 사법부 압박 수단으로 보아 위헌 소지가 크다는 의견과 특별재판부 설치가 입법 사항에 불과하다는 주장이 맞선다. 과거 특별재판부 설치 사례들도 당시 헌법적 근거가 있었다는 점에서 현재 논의되는 내란특별재판부와는 다르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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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4년 전에도 디도스라더니 결국 내부 실수였다…이번에도 말바꾼 KT
➨ KT는 무단 소액결제 사건과 관련하여 이동통신 가입자 5561명의 식별정보(IMSI) 유출 정황을 공식 인정했다. 이는 앞서 부인했던 정보 유출에 따른 해킹 가능성을 인정한 것으로, 안일하고 부실한 초기 대응으로 사태를 악화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특히 KT는 2021년 대규모 통신 장애 당시에도 디도스 공격을 원인으로 추정했다가 협력업체 직원의 라우터 설정 오류라고 번복하는 등 유사한 사례가 반복되었다. 이러한 전례 탓에 이번 소액결제 사건 역시 단순히 불법 기지국 문제뿐만 아니라 KT 내부 문제일 가능성이 의심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폐기된 펨토셀 관리 부실이나 내부 통제 실패 가능성을 제기한다.
15. 美 “투자처 정하면 日처럼 45일내 돈 보내라” 韓 “국익이 우선”
➨ 미국이 한국에 자국 요구가 반영된 관세 합의문에 서명하지 않으면 관세를 25%로 올리겠다고 위협하면서 한미 간 관세 갈등이 재점화되었다. 이 갈등의 핵심은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펀드를 둘러싼 이견으로, 미국은 투자처 지정 및 수익 배분 방식 등에서 일본 수준의 합의를 요구한다. 그러나 한국 정부는 미국의 요구가 합리성과 공정성을 벗어나며 국익에 반한다고 판단하여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익에 반하는 무리한 요구는 수용할 수 없음을 분명히 했으며, 한국 측은 투자 결정 과정에 한국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에 따라 양국 간 줄다리기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며, 한국 정부는 관세 부과를 감수하더라도 무리한 요구는 수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16. “당근 비매너 신고해도 될까요?”…글 올렸다가 오히려 역풍맞은 이유
➨ 한 구매자가 약속 시간을 지키지 않아 중고거래가 성사되지 않은 상황에서 판매자에게 비매너 신고를 문의한 사연이 화제다. 작성자 A씨는 당근마켓에서 약속한 날짜에 물건을 가지러 가지 못했고, 판매자가 거래 파기 의사를 밝히자 비매너 신고가 가능한지 물었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A씨의 사연에 공감하지 못했다. 대다수 누리꾼은 약속을 어긴 것은 작성자 본인의 잘못이며, 연락 없이 나타나지 않은 것이야말로 비매너라고 지적했다. 심지어 일부는 판매자가 피해자이며, A씨가 자신의 실수를 남 탓으로 돌린다고 비판했다.
17. “호우주의보 발표, 이렇게 반가울 수가”…단비에 강릉 시민 환호
➨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던 강릉에 단비가 내리자 주민들은 큰 기쁨을 드러냈다. 12일부터 13일 오전까지 강릉 일부 지역에는 100mm가 넘는 비가 내렸고, 강원 중·북부 산지와 동해안 등에는 호우 특보가 발령됐다. 그러나 이 비는 극심한 가뭄을 해소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다. 강릉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평년의 11.8%에 불과하며, 지역 대부분 아파트에서 시간제 급수가 시행 중이다. 한편, 오늘은 전국에 돌풍과 천둥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고, 강원과 충북 북부, 경북 지역은 내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18. 해병 병장, 머리에 총상 입고 사망…軍 “경위 조사 중”(종합)
➨ 13일 오전 인천 옹진군 대청도 해병대 6여단에서 20대 병장이 총기 사고로 사망했다. 이 병장은 해상 탐색 임무 복귀 중 차량 운전석에 오르다 총기가 격발되어 머리에 총상을 입었다. 발견 당시 위중한 상태였으며, 응급 처치 및 후송 준비 중 오전 9시 1분 최종 사망 판정을 받았다. 사고는 차량 문을 닫는 과정에서 운전석 거치대에 있던 본인 총기에서 공포탄이 오발되며 발생한 것으로 전해진다. 해병대 군사경찰과 인천경찰이 함께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19. “차 빼달라”하자, 형제 4명 달려들어 집단폭행…알고 보니
➨ 차량 이동 요청이 조상 땅 갈등과 얽혀 심각한 집단 폭행 사건으로 번졌다. 2023년 8월, A씨가 B씨 형제에게 차량 이동을 요구하자, B씨 형제는 A씨가 자신들의 조상 땅을 낙찰받은 것에 불만을 품고 A씨를 집단 폭행했다. 이로 인해 A씨는 턱뼈 골절 등 전치 8주의 중상을 입었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변명을 일축하고 B씨에게 실형을 선고하는 등 엄벌했다. 그러나 항소심에서 피고인들이 범행을 인정하고 형사 공탁을 하자, B씨는 집행유예로 감형받았고 E씨의 벌금도 감액되었으나 C씨와 D씨의 형량은 유지되었다.
20. 양세찬 “동훈씨 내 동기야” 농담에…한동훈 “연수원 때도 웃긴 친구” 응수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개그맨 양세찬이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한 농담에 직접 응수하여 눈길을 끌었다. 같은 날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 양세찬은 가상 변호사 콘셉트로 출연해 사법연수원 27기인 한 전 대표를 자신의 동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한 전 대표는 자신의 SNS에 해당 방송 캡처 사진과 함께 “맞아요, 세찬씨. 그때도 웃긴 친구였어요”라고 적으며 직접 받아쳤다. 이 게시물은 지지자들로부터 “간만에 웃었다”, “센스가 넘친다” 등 긍정적이고 유쾌한 반응을 얻었다.
- 2025년 09월 13일, PM 01시 24분 28초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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