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아침 [ 3분 뉴스 ]

인간이 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되어야만 한다.

  • 에이브러햄 매슬로
  • 동일 기사는 없지만, 중복된 주제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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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 폐기해 XX들아”…’건진법사 관공권 띠지’ 검찰수사관 욕설 메모 파문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1소위원회는 5일 검찰 개혁 입법청문회를 열고 서울 남부지검에서 발생한 ‘건진법사 관봉권 띠지’ 유실 경위를 추궁했다. 이날 출석한 김정민, 남경민 수사관들은 현금 압수물 관리 및 띠지 분실 경위에 대해 “기억나지 않는다”거나 “당시 사건의 경중을 몰랐다”고 진술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국회를 우롱한다”, “범죄행위”라며 강하게 질타했다.

특히 김정민 수사관이 준비해온 예상 질문 및 답변 메모에서 국회의원들을 향한 욕설 ‘남들 다 폐기해 XX들아’가 발견돼 소동이 일었다. 김 수사관은 혼자 연습하다 적은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관봉권 띠지 폐기 여부에 대해서는 계속 “기억나지 않는다”고 답했다. 김용민 소위원장은 증인들의 답변을 두고 사전 모의 및 말 맞추기를 지적하기도 했다.

2. 트럼프, 韓기업현장 이민단속에 “불법체류…할 일 한것”(종합)

➨ 미국 당국이 지난 4일(현지시간)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대규모 이민 단속을 벌여 총 475명을 체포했다. 체포된 인원 대다수는 한국 국적자로, 불법적으로 미국에 입국했거나 체류 자격을 위반한 상태에서 일하고 있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이 단속에 대해 불법 체류자들에 대한 정당한 조치였다고 밝혔다. 그는 현대차의 대규모 투자를 언급하며 이번 단속이 일방적인 거래가 아님을 강조하고, 미국이 타국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노동력을 원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또한 불법 체류자들이 바이든 정부 때 입국한 사람들이라고 지적하며 당국의 조치를 옹호했다.

3. 김종국 결혼, 매니저·SNS·방송 NO…신혼여행도 미루고 철통 보안 [Oh!쎈 이슈]

➨ 가수 김종국이 지난 5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극비리에 결혼식을 치렀다. 49세 늦깎이 새신랑이 된 그는 예비신부의 정체부터 결혼식 날짜와 장소 등 모든 정보를 철저히 함구했다. 심지어 15년을 함께한 ‘런닝맨’ 멤버들도 결혼 날짜가 임박해서야 소식을 알았으며, 가족과 극소수의 지인만 초청하여 진행됐다. 유재석이 사회를 맡은 것을 제외하고는 연예인 하객의 매니저도, SNS 후기도, 방송 촬영도 전혀 없는 역대급 철통 보안 속에서 진행됐다. 이러한 역설적인 침묵은 오히려 새신랑 김종국의 향후 행보에 대한 대중의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4. 美 “조지아 韓기업 현장서 475명 체포…다수가 한국인” 공식발표

➨ 미국 당국은 지난 4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서배너에 위치한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대대적인 불법체류자 단속을 벌였다. 이 단속은 불법 고용 관행 및 연방 범죄 혐의와 관련된 형사 수사의 일환으로 법원의 수색 영장이 집행되었다. 그 결과 총 475명이 체포되었으며, 이중 다수는 한국 국적자였다. 체포된 이들은 미국에 불법적으로 체류 중이거나 체류 자격을 위반한 상태에서 불법적으로 일하고 있었다.

5. ‘5년차 커플’ 강타♥정유미, 깜짝 ‘축하’ 소식 전해졌다…나란히 ‘컴백’ 예고 [핫피플]

➨ 배우 정유미가 유튜브 채널 활동을 중단한 지 약 3개월 반 만에 복귀를 알렸다. 그녀는 팬들에게 오랜만에 근황을 전하며 개인 일상과 자기계발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정유미는 당장의 조회수에 연연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그녀의 연인인 가수 강타 역시 H.O.T 완전체 컴백을 예고하여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두 사람의 활발한 활동 소식이 겹치면서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6. “맥북인 줄, 왜 좋지?”…다이소 5000원짜리 제품 또 난리

➨ 다이소 5000원짜리 2채널 유선 스피커가 가격 대비 우수한 성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IT 유튜버 디에디트 등 많은 소비자가 예상외의 음질에 놀라움을 표했으며, 과거 “제값도 못 한다”는 평가를 받던 다이소 IT 기기의 품질이 향상된 것이 확인되었다.

실제로 ‘다이소 스피커’ 검색량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온라인몰 평점도 4.7점을 보이는 등 높은 관심과 만족도를 나타낸다. 이는 고물가 시대에 가성비 좋은 스피커를 찾는 소비자들의 요구와 맞물린 결과이다. 이로써 그간 다이소 IT 제품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반전되는 추세이다.

7. 김종국, 비밀리에 결혼식 마쳤다…하객들에게도 철저히 함구

➨ 가수 김종국이 마침내 비연예인 신부와 결혼했다. 그는 5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가족과 친인척 등 100명 미만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유재석이 사회를 맡았으며, 김종국은 결혼 당일까지 장소 등을 철저히 숨겼다. 김종국은 지난달 18일 팬카페를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발표했으며, 31일 SBS ‘런닝맨’에서 멤버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누리꾼들은 끝까지 비밀을 지키며 결혼한 김종국에게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8. 대낮 서울 한복판 유괴 시도…경찰·학교 우왕좌왕, 동네 태권도장이 더 빨랐다 [세상&]

➨ 서울 한복판에서 20대 남성 3명이 초등학생들을 차량으로 유괴하려던 미수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여러 초등학생에게 접근했으며, “장난이었다”고 주장했으나 반복된 범행으로 사건 발생 일주일 만에 검거됐다. 경찰은 초기 수사에서 범죄 관련성을 찾지 못해 혼선을 빚었고, 학부모들은 학교와 경찰의 늦고 안일한 대응에 분노를 표했다. 학부모들은 태권도장을 통해 사건을 먼저 알게 되었다고 지적하며 관련 기관의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9. 인스타그램처럼 ‘피드’ 도입하는 카카오톡, 왜?…앞선 사례 보니

➨ 카카오는 이달 23~25일 개발자 콘퍼런스 ‘이프카카오’에서 카카오톡 개편 방향성과 서비스 형상을 선보인다. 카카오는 단순한 메시지 앱이었던 카카오톡을 종합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해 15년간 유지해온 1탭 친구탭을 피드형으로 개편한다. 이는 잘파세대 이탈과 짧은 이용자 체류 시간 등 위기감에서 비롯된 조치다. 피드 도입으로 사용자에게 신선함을 제공하고 체류 시간을 늘려 톡비즈 광고 수익 증대 및 실적 개선을 목표로 한다. 이미 네이버 등 국내외 플랫폼들이 피드 도입으로 체류 시간과 광고 매출을 늘린 사례가 있다.

10. 지하철서 야구 보며 바닥에 침 ‘퉤퉤’…”기본이 안 됐네”[영상]

➨ 지난 2023년 11월 21일 서울 지하철 9호선에서 한 남성이 열차 바닥에 침을 뱉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 남성은 휴대전화로 영상을 보며 자신의 다리 사이에 침을 뱉었고, 이미 바닥에는 여러 차례 침을 뱉은 흔적이 있었다. 주변에 다른 승객들이 있었음에도 그는 개의치 않고 행동했다. 이를 목격한 촬영자는 남성의 뻔뻔함에 놀라움을 표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더럽다”, “기본이 안 된 사람이다” 등의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11. 음료 잘못 내줘놓고…”그냥 먹겠다” 손님에게 ‘차액’ 달라고 한 카페 사장

➨ 한 손님이 카페에서 주문 실수로 다른 음료를 받았다. 손님이 잘못 나온 음료를 그냥 마시겠다고 하자, 사장은 대뜸 차액 결제를 요구했다. 이후 사장이 차액을 받지 않겠다고 번복했으나, 손님은 사장의 태도에 불쾌감을 느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신이 실수하고 차액을 받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손님의 입장에 공감했다.

12. 아파트 사준 아들에 “패륜아” 시위…’40억 로또’ 탐낸 동생들 짓이었다[뉴스속오늘]

➨ 2016년 로또 1등에 당첨된 한 남성은 당첨금 40억 원을 수령했으나, 그의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다. 당첨 사실을 알게 된 두 여동생들은 돈을 요구했고, 어머니를 이용해 당첨자가 패륜아라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문을 따고 그의 집에 침입했으며, 자녀에 대한 협박까지 일삼았다. 결국 사건은 법정으로 이어져 여동생들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매제는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이들의 반성 없는 태도를 지적했고, 이후 대중의 비난 여론은 과도한 욕심을 부린 여동생들에게로 향했다.

13. 저수율 13% 무너진 강릉 오봉저수지

➨ 강원 강릉시의 주 상수원인 오봉저수지가 심각하게 메말라가고 있다. 2025년 9월 6일 오전 6시 기준,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12.9%에 불과하다. 이는 평년 저수율인 71.2%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저수율은 전날보다 0.3%포인트 더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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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성희롱은 범죄가 아니다”…검사출신 혁신당 간부, 2차 가해성 발언

➨ 이규원 조국혁신당 사무부총장이 당내 성비위 사건과 관련해 “성희롱은 범죄가 아니다”라고 발언하여 2차 가해 논란을 일으켰다. 그는 지난해 노래방 사건을 “분위기 전환 차원”으로 해명하며 성희롱을 ‘품위유지 의무 위반’ 정도로 축소했다. 이에 패널들과 시청자들은 그의 발언이 ‘사건의 심각성을 모른다’며 강하게 비판했으며, 강미정 전 대변인이 제기한 성추행 및 직장 내 괴롭힘 등의 문제도 무시당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편, 황현선 혁신당 사무총장은 최강욱 민주당 교육연수원장의 부적절한 발언을 두둔했고, 최 원장은 이후 해당 발언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혁신당의 단합’을 강조했다.

16. 제주에서 에어팟 훔친 도둑, 477㎞ 떨어진 부산역에서 켰다

➨ 애플의 ‘나의 찾기’ 기능이 분실 및 도난당한 블루투스 이어폰을 찾는 데 활용되며 절도범 검거에 기여하고 있다. 이 기능은 기기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하고 신호음을 울려 사용자가 직접 분실품을 추적하도록 돕는다. 실제로 제주도에서 잃어버린 에어팟을 477km 떨어진 부산에서 찾아내거나, 회사 동료가 훔쳐간 에어팟을 다세대주택에서 회수하고 합의한 사례 등이 발생했다. 또한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는 소매치기범을 잡는 데 활용되기도 했다. 국내에서 지난 4월부터 이 기능이 활성화된 이후 에어팟 절도·횡령 고소 사건이 급증했으며, 삼성전자도 유사한 ‘스마트싱스 파인드’ 기능을 제공한다.

17. “김건희 원망스러워”…양평고속도로 사업 중단 장기화에 뿔난 주민들

➨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은 김건희 여사 일가 땅 인근으로 종점 변경 특혜 의혹이 불거지며 2년 넘게 중단되었다. 고속도로 개통을 염원하던 양평 주민들은 이로 인한 교통 불편과 숙원사업 지연에 답답함을 호소하며 김 여사 일가를 원망하고 있다. 노선 변경을 둘러싸고 이재명 대통령 측은 원안 재추진을, 전진선 양평군수는 변경안이 지역에 더 이롭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갈등을 빚고 있다. 현재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김 여사 일가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이며, 국토부 및 양평군 등을 압수수색하며 관련 정황을 확보했다. 고속도로 사업의 재개 여부와 최종 노선은 특검의 수사 결과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18. “가슴 먹먹해, 한참 울었죠” 암 투병 9세 소년이 주고 간 선물 [따뜻했슈]

➨ 암 투병 중인 9세 아들을 둔 고객의 주문 메시지를 본 한 자영업자가 아들을 위해 서비스 메뉴와 응원 쪽지를 함께 보냈다. 해당 고객은 아들이 사장님의 LA 갈비를 좋아한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남겼고, 이에 감동한 사장 A씨는 추가 갈비와 쪽지를 포장했다. 며칠 뒤, 아이와 어머니는 직접 가게를 찾아와 박카스 한 박스를 건네며 고마움을 전했다. A씨는 항암 치료 흔적이 있는 아이가 직접 음료를 전달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아 눈물을 흘렸다. 이 사연은 아직 세상이 살만하다는 따뜻한 감정을 선사했다.

19. “신생아도 가입시켜라” “예산 낭비 아니냐”…高3 국민연금 자동가입 시끌

➨ 정부는 2027년 도입을 목표로 만 18세 청년을 국민연금에 자동 가입시키는 ‘고3 국민연금 자동가입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 제도는 국가가 일정 기간 보험료를 대납하고 이후 청년이 납부 여부를 선택하게 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공약으로 노후 연금액 증대 및 장애·유족연금 등 혜택을 강조한다. 하지만 국민연금 고갈 우려와 세금 투입에 대한 대중의 불신이 크고, 전문가들은 정부 설명 부족과 재정 건전성 악화 가능성을 제기하며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실제로 일찍 가입할수록 추후납부를 통해 연금 수령액을 늘릴 수 있는 개인적 이득이 있지만, 이는 국민연금 기금의 재정 안정성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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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09월 06일, AM 09시 52분 58초 기준
  • * 배포, 제안 등 jjw_anchor@kaist.ac.kr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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