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은 목표가 아니라 여정이다.
- 중복 주제 존재, 동일 기사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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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일보 ] “안개에 싸였던 인생…산 100km를 달리며 맑아졌죠”[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 정현성 씨는 2018년 다이어트 목적으로 달리기를 시작해 2019년 트레일러닝 대회에 첫 출전, 우승을 차지하며 트레일러닝계의 신예로 떠올랐다. 그는 마라톤 풀코스는 물론 100km 트레일러닝까지 완주하며 철녀로 거듭났다. 2020년 코로나19로 대회가 사라지자 혼자 달리며 실력을 키웠고, 2022년부터 다시 대회에 출전하며 주요 대회에서 입상권에 들었다. 그의 목표는 세계적인 트레일러닝 대회인 UTMB에 출전하는 것이다. UTMB 참가 자격을 얻기 위해 11월 16일 말레이시아 울트라트레일 UTMB에 출전하며, 트랜스 제주에도 3회 출전할 계획이다. 정현성 씨는 트레일러닝 뿐만 아니라 어릴 적 꿈인 연기자의 꿈도 꾸준히 추구하며, 달리기를 통해 얻은 자신감으로 인생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 조선비즈 ] 수원서 ‘뿔로 시민 공격’ 사슴, 나흘 만에 생포
➨ 수원시에서 시민 2명을 뿔로 찔러 다치게 한 사슴이 출몰한 지 나흘 만에 포획되었다. 수원시는 경찰, 소방 등과 함께 종합상황반을 운영하며 사슴 포획에 나섰으며, 9일 오전 9시께 장안구 하광교동의 한 식당 주변에서 사슴을 발견, 포획하는 데 성공했다. 포획된 사슴은 인근 사슴농장으로 옮겨졌으며, 소유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유기동물 입양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슴 출몰로 인해 시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졌던 만큼, 이번 포획으로 안전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동아일보 ] 빈지노♥ 미초바 부부 득남…“분노의 질주급 자연분만”
➨ 래퍼 빈지노와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 부부가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빈지노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의 자연분만 소식과 함께 아기 사진을 공개하며 기쁨을 나눴다. 빈지노는 8년 열애 끝에 지난해 미초바와 결혼했으며, 이번에 첫 아이를 얻게 되었다. 빈지노는 아들의 이름을 ‘임루빈’이라고 밝혔으며, 아기의 건강한 모습에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 조선비즈 ] 트럼프 피해주로 꼽혔었는데… 증권가, 대한항공 주목하라는 이유
➨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자 대한항공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지만, 증권가는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분석한다. 오히려 연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통해 시장 지배력이 강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특히 트럼프 당선인의 중국산 제품 관세 부과 공약에도 불구하고, 대한항공의 화물 사업은 유럽과 중동에서의 전자상거래 물동량 증가로 타격을 입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미·중 갈등으로 인해 양국 간 직항 노선 공급이 제한될 경우 대한항공이 환승 여객 증가로 혜택을 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면 국내 유일의 대형 항공사가 되어 시장 지배력이 강화되고, 티켓 가격 인상 가능성도 존재한다. 증권가에서는 현재 대한항공의 주가가 아시아나항공 인수 후 시너지 효과 및 시장 경쟁력 강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으며, 합병 승인 이후 재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 경향신문 ] 민주 “‘상습 과태료 미납’ 박장범, KBS 사장 선임 반드시 저지”
➨ 더불어민주당은 박장범 KBS 사장 후보에 대한 강력한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박 후보가 과태료 미납으로 차량 압류를 당하고 스쿨존에서 폭주를 일삼았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무능, 불량, 불법 후보”라고 규정했다. 앞서 박 후보는 아들의 초등학교 배정을 위해 위장전입을 했다는 사실이 드러났으며, 이에 대해 “아들의 등굣길 교통 안전을 위함”이라고 해명했다. 민주당은 박 후보의 사장 선임을 반대하며 KBS가 국민의 방송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오는 18~19일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 아시아경제 ] 尹 지지율 최저 경신보다 더 큰 충격…”이재명·野로 표심 움직여”
➨ 갤럽 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17%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74%로 지난주 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 지지율도 3%포인트 하락하며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과 동반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4%포인트 상승해 36%를 기록하며 올해 최고치를 달성했다. 이재명 대표의 차기 지도자 지지율도 4%포인트 상승한 29%를 기록했다. 이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과 함께 국민의힘 지지율도 동반 하락하며 보수층의 불만이 표출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윤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에도 버텨왔던 국민의힘 지지율이 동반 하락한 것은 한동훈 대표의 영향력 약화를 의미한다. 전문가들은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보수층의 분노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윤 대통령의 향후 행보에 주목하고 있다.
[ 동아일보 ] 사망 당시 몸무게 20㎏…아내 방에 가둔 남편 징역 2년 선고
➨ 대구지법은 아내를 방에 감금하고 음식을 주지 않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남편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아내 B씨가 청각장애와 지적 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불만을 품었고, 동네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게 하려고 B씨를 감금했다. B씨는 장기간 영양실조로 인해 건강이 악화되었고, 숨지기 전 A씨를 불러 도움을 요청했지만 외면당했다. 재판부는 A씨의 지적 장애를 감안하더라도 범죄의 정도가 중대하고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또한, 재판부는 사회의 무관심이 이러한 사건을 발생시킨 원인 중 하나라고 지적하며 장애인 가정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 조선비즈 ] 이틀째 검찰 출석 명태균 “김영선에 빌려준 돈 받은 것 뿐”
➨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9일 이틀 연속 검찰에 출석하여 김영선 전 의원과의 돈거래 의혹을 부인했다. 명씨는 김 전 의원에게 9000만원을 빌려준 것일 뿐이라고 주장하며, 윤 대통령에게 김 전 의원의 공천을 부탁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명씨는 8일 검찰 조사에서도 돈을 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하며 사건의 핵심은 돈 흐름에 있다고 강조했다. 검찰은 명씨가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을 이용하여 김 전 의원의 공천을 도와주고 그 대가로 9000만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명씨는 또한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녹취 내용에 대해 자신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청와대 이전을 주장했다고 반박했다.
[ 조선일보 ] 트럼프 1기 핵심 참모 볼턴 “트럼프 취임 직후 평양 가도 놀랍지 않아”
➨ 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트럼프 2기 정부가 1기보다 고립주의 경향이 강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트럼프 당선인이 외교 관계를 개인적인 친분으로 판단하며,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다고 비판했다. 특히 트럼프 당선인에게 충성심을 보이는 사람들이 중용될 것이며, 이는 미국이 고립주의 정책을 추구하게 만들 수 있다고 우려했다. 볼턴 전 보좌관은 트럼프 당선인의 권력을 제어할 수 있는 것은 의회뿐이며, 의회가 트럼프 당선인의 마음을 바꾸지 못한다면 미국은 세계 문제에 관여하지 않고 동맹이나 국제 협력 체제를 거부하는 고립주의로 나아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그는 공화당 내에서 고립주의적 사고를 지닌 사람은 소수이며, 힘에 의한 평화를 원하는 세력이 주류라고 주장했다.
[ 경향신문 ] 퇴진운동본부, 오늘 서울 도심서 첫 집회…야당도 장외 집회
➨ 9일 서울 세종대로 일대에서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시민사회단체들의 1차 총궐기가 열린다. 민주노총, 전국민중행동, 진보대학생넷 등으로 구성된 퇴진운동본부는 윤 대통령의 공천 개입 정황 등을 근거로 민주주의 훼손을 주장하며 퇴진을 요구한다. 같은 날 저녁에는 더불어민주당 등 야5당이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특검 촉구를 위한 제2차 국민 행동의 날 집회를 개최한다. 민주당은 당초 시민단체와 함께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는 집회를 계획했지만, 탄핵 구호 등을 우려하여 단독 집회로 변경했다. 퇴진운동본부는 20일 농민대회와 2차 퇴진 총궐기를, 다음달 7일에는 3차 퇴진 총궐기를 예고했으며, 민주당은 16일 제3차 국민행동의 날 집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 연합뉴스 ] 평소보다 고등어 너무 많이 잡혀서?…금성호 왜 뒤집혀 침몰했나
➨ 제주 해상에서 발생한 금성호 침몰사고는 평소보다 많은 어획량이 원인이 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구조된 선원들은 평소보다 훨씬 많은 양의 고등어와 삼치를 잡았다고 진술했으며, 이는 금성호의 복원력 상실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있다. 특히 금성호는 침몰 당시 우현 쪽에 그물을 모아둔 상태였고, 오른쪽으로 전복되면서 침몰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첫 운반선에 실려 간 어획물만 200t에 달했으며, 실제 어획량은 이보다 더 많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해경은 어획물의 무게가 침몰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지만, 선체 인양 후 구조적 결함 여부 등을 추가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 매일경제 ] “오늘 부산에 100만 인파 몰린다”…행안장관, ‘불꽃축제’ 현장 점검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9~10일 부산 불꽃축제 안전 관리를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한다.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예상되는 만큼, 행안부는 부산시,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함께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 우려 요인을 보완했다. 장관은 축제 당일 행사장을 직접 살펴보고, 인파 밀집 관리, 응급 상황 대처 등 안전 관리 계획을 최종 점검한다. 그는 각 기관에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며, 관람객들에게도 현장 질서 유지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장관은 축제 종료까지 현장에 머무르며 진행 상황을 관리하고, 부산시와 함께 환경 정화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 조선일보 ] “담배 만져본 적도 없다”… 폐암 4기 시한부 판정 받은 50대 女, 원인은?
➨ 담배를 한 번도 피운 적 없는 50대 여성 멜라니 얼윈이 폐암 4기 진단을 받고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얼윈은 오랫동안 피로감에 시달렸지만 롱 코비드로 생각했고, 폐암의 대표 증상인 기침조차 없었다. 폐암 진단 후 얼윈은 자신이 ‘EGFR 돌연변이’를 갖고 있음을 알게 되었는데, 이는 비흡연자에게도 폐암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이다. EGFR 돌연변이는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40%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얼윈은 폐암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어한다. 현재 얼윈은 암세포 증식을 막기 위한 치료를 받고 있다.
[ 동아일보 ] 한동훈 “민주당·민노총·촛불집회 원팀…판사 겁박 무력시위”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윤석열 대통령 부부 규탄 집회를 ‘판사 겁박 무력시위’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재명 대표의 재판을 앞두고 민주당, 촛불행동, 민노총이 연대하여 사법부를 압박하는 행위라고 주장하며, 이는 국민들의 동의를 얻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국민의힘이 국민의 요구에 귀 기울여 변화와 쇄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저녁 ‘김건희·윤석열 규탄 및 특검 촉구’ 집회를 개최하며, 민노총 등 친야단체는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를 결성하여 퇴진 촉구 집회를 열었다.
[ 국민일보 ] “이미지 세탁 방송이냐” 백종원 새 예능, 소년범 출연 논란
➨ ENA 새 예능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에 ‘9호 처분 소년 절도범’ 출연 사실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누리꾼들은 범죄자를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라는 비판과 함께, 2013년 방영된 ‘송포유’의 실패를 떠올리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 ‘송포유’는 ‘대한민국 하위 3%’ 비행 청소년을 교화한다는 취지였지만, 출연자들의 갱생에 실패했고, 특히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의 가해자가 ‘송포유’ 출연자로 밝혀지면서 여론은 더욱 악화되었다. ‘레미제라블’에 대한 비판은 ‘송포유’의 실패를 반복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에서 비롯된다. 일부 누리꾼들은 사연을 듣기 전까지는 판단을 유보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지만, ‘레미제라블’은 ‘송포유’의 실패를 거울삼아 제작 과정과 출연자 선정에 더욱 신중해야 할 것이다.
[ JTBC ] ‘수돗물 뚝’ 충남 서북부 대규모 단수사태…33만명 불편
➨ 충남 서북부 지역에서 이틀째 단수 사태가 지속되고 있다. 서산시, 태안, 당진, 홍성 지역 33만 명이 수돗물 공급 중단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 이번 단수 사태는 1998년에 건설된 보령 광역상수도망 밸브 고장으로 인해 발생했다. 밸브 교체는 전날 밤에 완료되었지만, 상수도관 이물질 배출 작업이 마무리되는 오후부터 주민들에게 정상적인 수돗물 공급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 국민일보 ] “韓처럼 결혼·출산 거부” 트럼프 당선에 ‘4B’ 美서 확산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당선 이후 미국 여성들 사이에서 비혼, 비출산, 비연애, 비성관계를 의미하는 ‘4B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4B 운동은 가부장 체계에 대한 거부의 목소리를 담고 있으며, 특히 미국 대선 결과에 실망한 여성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4B 운동은 SNS에서 급격히 확산되었으며, 구글 검색량도 급증했다. 미국 현지 언론은 이러한 여성들의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으며, 여성 억압을 다룬 페미니즘 서적도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마거릿 애트우드의 소설 ‘시녀 이야기’는 극우 근본주의자들이 집권한 미래 사회에서 여성들이 억압받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이후 다시 주목받고 있다.
[ KBS ] 금성호 실종자 12명 수색 이틀째…“과도한 어획량이 원인?”
➨ 제주도 해상에서 침몰한 금성호 실종자 수색이 이틀째 계속되고 있지만, 아직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해경은 사고 해역의 바람과 파도가 잔잔해 수색 구역을 넓히고 항공기와 선박을 동원하여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경은 실종자가 조류에 떠밀려 해안가로 이동했을 가능성도 고려하여 해안가 수색도 병행하고 있다. 해경은 냉장고 잔해와 어망 등 유류품 24점을 발견했지만, 실종자는 아직 찾지 못했다. 해경은 금성호가 평소보다 많은 양의 어획물을 한꺼번에 작업한 것이 전복 사고 원인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주변 선박을 조사하여 사고 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다.
[ 서울신문 ] 술 입에도 안 댔는데 ‘췌장암’ 진단…수년간 마신 ‘이 음료’ 때문이라는데
➨ 40대 남성 A씨는 술을 마시지 않았음에도 췌장암 2기를 진단받았다. A씨는 평소 커피믹스와 탄산음료를 자주 마셨는데, 의사는 이것이 췌장암의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탄산음료와 설탕이 든 커피는 췌장에 염증을 일으켜 췌장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고, 흡연, 음주, 비만 등이 주요 원인이다. 췌장암 예방 수칙은 아직 없으며, 일상생활에서 위험 요인들을 피하는 것이 최선이다. 췌장암의 대표적인 증상은 복부 통증, 급격한 체중 감소 등이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 부산일보 ] “보험금 왜 안 줘” 아내 살해 시도한 60대, 뒤늦은 반성으로 법원 선처 받아
➨ 60대 남성 A씨가 아내를 차로 들이받아 살해하려 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으나, 항소심에서 집행유예 4년으로 감형되었다. A씨는 아내가 교통사고 보험금을 돌려주지 않고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범행을 저질렀다. 그는 1심에서 살인 의도를 부인했지만, 항소심에서 자신의 범죄를 인정하고 진심으로 반성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A씨가 1년 넘게 수감 생활을 하며 반성했고, 범행 계획이 치밀하지 않았으며, 피해자인 아내 역시 선처를 탄원한 점을 고려하여 감형을 결정했다.
[ 더팩트 ] 정신질환 어머니 폭행하고 굶겨 숨지게 한 20대 아들 실형
➨ 부산지법은 중증 정신질환을 앓던 어머니를 폭행하고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아들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아들은 어머니가 음식을 몰래 먹거나 게임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폭행을 가하고 밥을 주지 않았으며, 결국 어머니는 건강이 악화되어 사망했다. 재판부는 아들의 범죄가 패륜적이며, 어머니의 상태 악화를 알면서도 최소한의 보살핌도 하지 않아 유기의 정도가 매우 중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아들 역시 정신질환 진단을 받는 등 혼자서 어머니를 돌보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던 점을 고려하여 양형을 결정했다.
[ 한겨레 ] ‘머스크 딸’이지만…제나 윌슨 “미국에 내 미래 없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최근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통화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를 동석시켰다. 트럼프 당선인은 선거 운동 기간 동안 머스크에게 중책을 맡길 것을 시사했으며, 머스크는 트럼프 당선인을 공개 지지했다. 이로 인해 테슬라 주가는 사흘 연속 급등하여 시가총액이 1조 달러를 넘어섰다. 반면, 머스크의 딸 비비언 제나 윌슨은 트럼프 당선인의 정책에 대한 우려로 미국을 떠날 가능성을 시사하며, 트럼프 행정부의 성소수자 정책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윌슨은 트럼프 당선인이 4년 재임 기간 동안 반트랜스 규제를 시행할 가능성을 우려하며, 트럼프 당선인의 정책이 트랜스젠더 권리를 위협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 부산일보 ] 금성호 생존자들 “어획량 평소 3~5배 많아”…실종자 수색 계속
➨ 제주 해상에서 침몰한 135금성호의 사고 원인으로 과도한 어획량이 지목되고 있다. 해경은 구조된 선원들의 진술을 통해 평소보다 많은 양의 고등어와 삼치를 잡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금성호는 6척으로 이뤄진 선단의 본선으로, 사고 당시 오른쪽으로 기울어진 채 침몰했다. 해경은 어획물 무게가 배의 복원력 상실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지만, 선체 인양 후 구조적 결함 등 다른 원인도 살펴볼 예정이다. 한편, 실종된 12명의 선원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이틀째 진행되고 있다. 해군 구난함의 수중 탐색 장비와 해경 잠수사들이 투입되었지만, 선체 수색은 10일 밤 심해잠수사와 크레인 바지선이 도착해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동아일보 ] [단독]펜스 밀고 경찰 폭행 …‘尹 퇴진’ 참가자 10명 현행범 체포
➨ 9일 서울 시청역, 숭례문 일대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 퇴진 1차 총궐기 집회에서 일부 참가자들이 경찰을 폭행하여 연행되었다. 집회 시작 전 경찰이 설치한 펜스를 밀고 경찰관을 폭행하는 등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다. 이에 서울경찰청은 불법집회로 변질된 것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폭행 및 해산명령 불응 혐의자들을 엄정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폭행 혐의자 10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하여 조사 중이며, 구속영장 신청도 검토하고 있다. 퇴진운동본부는 약 2만5천 명이 참여하여 윤석열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쳤다.
- 2024년 11월 09일, PM 07시 47분 58초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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