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 ] “미국 국채 금리 급등에 뉴욕 증시 동반 하락… 맥도날드 악재도 겹쳐

뉴욕증시는 미국 국채 금리 급등과 맥도날드의 악재로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지수는 0.48%, S&P500 지수는 0.40%, 나스닥 지수는 0.64% 하락했다. 캐나다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소식은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맥도날드는 대장균 햄버거 사태로 주가가 5% 이상 떨어졌으며, 코카콜라는 매출과 이익은 증가했지만 수요 부진으로 인해 주가가 2% 하락했다. 스타벅스는 매출 감소를 시사하며 약보합세를 보였다. 노던트러스트는 강력한 실적에 힘입어 주가가 7% 이상 급등했다. 테슬라 주가는 1% 미만 하락했다. 빅테크 기업들은 테슬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약세를 보였다. 엔비디아 주가는 2% 이상 하락했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4.248%를 기록하며 석 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달러 지수는 104.48로 2개월래 최강 수준을 유지했다. 유럽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으며, 독일 DAX 지수는 상승한 반면 영국 FTSE 지수와 범유럽지수 STOXX600은 하락했다. 국제 유가는 WTI와 브렌트유 모두 1.1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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