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 “이재명 대표 외신 간담회, 중국 첩보 연루 의혹 vs 가짜뉴스 공방: 동아일보 간부까지 거론된 충격적 주장

국민의힘 미디어특위가 이재명 대표의 외신기자 간담회를 ‘중국 첩보기관과의 비밀회동’으로 규정하며, 동아일보 간부가 이를 주선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중국 관영매체인 신화통신 기자의 참석을 문제 삼으며 이 대표에게 ‘친중’ 프레임을 씌우려 했다. 민주당은 이를 “오물 같은 가짜뉴스”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간담회에는 영미, 일본 등 다수 국가 언론이 참석했으며, 중국 언론은 소수에 불과했다는 것이 민주당의 설명이다. 실제 간담회는 일본계 특파원 모임 주도로 이뤄진 것으로, 외신기자들은 정치권과의 간담회를 수차례 가져왔으며 신화통신 기자의 참석도 흔한 일이라고 전했다. 국민의힘은 이러한 반박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친중’ 프레임을 고수하며 김민석 수석최고위원의 친중 인사 접촉을 거론하며 탄핵 논쟁을 ‘자유민주주의 vs 사회주의’ 대결로 몰아갔다. 결국 민주당은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관계자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이번 사건은 정치 공방 속에서 가짜뉴스 논란과 함께 국제적 망신이라는 비판까지 불러일으켰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K-herald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