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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가 대통령 탄핵 여부와 향후 정치적 영향력에 대한 전망을 제시했다. 신 변호사는 헌법재판소의 탄핵 재판 결과가 3월 이전에 나올 것이며, 탄핵이 기각될 경우 윤 대통령의 집권 후반기는 전반기와는 달리 변화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탄핵 기각의 가능성을 높게 보면서도, 검찰 기소장 내용이 사실로 인정될 경우 탄핵 인용 가능성도 언급했다.
신 변호사는 윤 대통령이 탄핵을 면한다면 더욱 성숙한 정치인으로 변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탄핵으로 파면되고 수감되더라도, 윤 대통령은 여전히 막강한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며 보수 진영을 이끌 것이라고 주장했다. 심지어 사면 후 대선 출마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윤 대통령을 ‘대체 불가능한 아우라’를 지닌 인물로 평가했다.
신 변호사는 과거 12.3 비상계엄에 대한 견해를 밝히며, 현재 보수 진영의 결집을 강조했다. 보수·진보 간 충돌을 막기 위해 국회가 탄핵소추를 취하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탄핵이 가져올 사회적·경제적 피해를 우려했다. 전반적으로 신 변호사는 윤 대통령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와 긍정적 전망을 제시하며, 그의 정치적 영향력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