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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2025년 연봉은 지난해보다 3% 인상된 2억 6258만원이다. 이는 전체 공무원 보수 인상에 따른 것으로, 직무 정지 상태임에도 직을 유지하고 있어 급여를 받는다. 월별 세전 급여는 약 2183만원, 세후 급여는 약 1450만원이다.
한덕수 국무총리의 연봉 또한 3% 인상되어 2억 356만원으로 추산된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연봉은 다른 부총리급과 같은 1억 5401만원이다.
2018년부터 2023년까지는 고위 공무원 보수가 동결되었으나, 공직사회 활력 제고 및 물가 상승을 고려하여 지난해부터 인상되고 있다.
하지만 직무 정지 상태인 대통령과 총리에게 급여가 지급되는 것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무노동 무임금’ 원칙에 어긋난다는 지적과 함께, 탄핵소추 공무원의 보수를 삭감하는 내용의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이 발의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