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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의 의원직 제명을 추진한다. 김 의원은 ‘백골단’이라 자칭하는 2030 청년 단체의 국회 기자회견을 주선했는데, 백골단은 과거 친정부 집회 및 시위 진압에 연루된 단체로 알려져 있다. 민주당은 김 의원의 행위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방해를 시도하는 세력을 국회에 불러들인 심각한 문제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사과했지만, 민주당은 제명에 대한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은 외교 역량 강화를 위해 ‘국제·외교협력본부’를 설치하고 강선우 의원을 본부장으로 임명했다. 이 본부는 당장은 비상설 특위이지만 상설화를 검토 중이다. 민주당은 이를 통해 외신 소통 및 대응 능력을 높이고 외교 정책 역량을 축적할 계획이다. 김 의원의 행동은 정치권에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으며, 민주당의 강력한 대응으로 이어졌다. 민주당의 외교협력본부 설치는 향후 외교 정책에서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