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 “김경수 전 지사 긴급 귀국… 이재명·우원식 만나 ‘충격 발언’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12월 5일 급거 귀국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났다. 김 전 지사는 이 대표와의 만남에서 국회의 역할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가 저지된 것을 언급하며, 해외 교포들의 우려와 국회의 역할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계엄 선포 당시 해외 교포들이 극심한 어려움을 겪었으나, 국회의 해제 결의와 초동 수습으로 안도감을 느꼈다는 것이다.

이어 우 의장과의 면담에서 김 전 지사는 해외 교포들의 우발적인 군사 충돌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고, 국회의장으로서의 역할을 당부했다. 김 전 지사는 애초 미국 싱크탱크 초청으로 미국 방문을 예정했으나,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귀국했다고 밝혔다. 내년 2월 귀국 예정이었던 계획을 변경, 긴급 귀국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국회와 민주당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해외 교포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한 국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김 전 지사의 급거 귀국은 비상계엄 선포 사태의 심각성과 국회의 중요한 역할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된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K-herald에서 더 알아보기

지금 구독하여 계속 읽고 전체 아카이브에 액세스하세요.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