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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권한대행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여야 대표 회담을 제안했다. 회담의 주요 의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으로 인한 정국 수습 방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권한대행은 한동훈 대표 사퇴로 인해 원내대표와 당 대표 업무를 모두 대행하고 있다. 윤 대통령 탄핵 이후 국정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여야 지도부의 만남이 혼란 수습의 중요한 열쇠가 될 전망이다.
권한대행은 이 대표가 제안한 ‘국정안정협의체’ 구성을 거부했다. 이는 민주당이 탄핵 이후 여당처럼 행동하는 것을 비판한 데 따른 것이다. 이 대표가 회담 제안에 긍정적으로 응답할지는 불확실하다. 현재 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여야 간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정국 혼란을 수습하기 위한 여야 대표의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