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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의 ‘카카오톡 내란 선동 고발 방침’을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당이 국민들의 계엄 관련 의견을 내란 선동으로 몰아붙이는 것을 “공산당식 대국민 겁박이자 폰틀막”이라고 규정했다. 권 위원장은 이러한 행위가 대통령뿐 아니라 일반 국민과 청년들까지 위협하며, 북한식 5호 담당제나 중국식 사상 통제를 연상케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계엄의 정당성 여부 판단은 사법부의 영역이며, 한 정당이 이를 내란으로 단정 짓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라고 주장했다. 여론조사에서 상당수 국민이 비상계엄의 정당성을 인정하는 결과를 언급하며, 민주당의 고발 방침이 국민의 자유로운 의사표현을 억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권 위원장은 유튜버 등 국민들의 피해를 막고, 표현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민주당의 검열 및 통제 시도에 맞서 싸우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부당한 고발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결론적으로 권 위원장은 민주당의 행위를 전체주의적이고 위험한 시도로 규정하고, 이에 강력히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