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은 1919년 한민족의 독립 의지를 세계에 알린 3·1운동을 기념하는 대한민국의 국경일이다. 대한민국임시정부는 1920년 3·1절을 ‘독립선언일’로 지정, 국경일로 기념했고, 광복 후에도 국경일 및 공휴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이어진다. 정부는 매년 기념식을 거행하고, 각 지역에서도 3·1운동 재현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미군정 시기에는 기념 행사가 제한되기도 했으나, 1949년 ‘국경일에 관한 법률’ 공포 이후 공식적으로 국경일로 자리매김했다. 국민들은 태극기 게양 등으로 3·1절을 기념한다.
Related Posts
[ 정치 ] “윤상현 의원, 탄핵 반대 선언…“사실 확인 없이 야당 주장 동참 못해”
- staff_1 jeong
- 2024-12-06
- 0
“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한동훈 대표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발언에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윤 의원은 SNS를 통해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시도를 정당화할 수 없다며 사과와 책임 규명을 요구했다. 하지만 섣부른 탄핵 추진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이다. 그는 충분한 조사와 사실관계 확인, 사법적 검토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진행 중인 조사와 수사를 언급하며 국민의힘이 이 사태를 엄중하게 다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야당 주장에 동조할 수 없다며, 무기력하게 정권을 내줄 수 없다고 밝혔다. 대통령 탄핵이 헌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하며, 대한민국 체제와 미래를 위해 탄핵에 동참할 수 없다고 단언했다. 한편, 한동훈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집행 정지 필요성을 시사한 바 있다. 윤상현 의원의 발언은 당내 탄핵 여론에 대한 반대 의견을 명확히 제시한 것으로 해석된다. 결론적으로, 윤상현 의원은 현재 상황에 대한 충분한 조사와 검토 없이 대통령 탄핵에 동참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 주식 ] “석유화학업계, 공모채 ‘봇물’…누구는 풍년, 누구는 흉년?
- staff_1 jeong
- 2025-01-13
- 0
“ LG화학, SK인천석화 등 석유화학 기업들이 연초 풍부한 유동성을 활용, 공모채 발행에 적극 나섰다. 총 1조원이 넘는 회사채 발행이 예정되어 있으며, 수요예측 결과 미매각은 없었다. LG화학은 3000억원, SK인천석화는 1500억원 등 대규모 자금 조달을 계획한다. 반면 롯데케미칼은 실적 부진으로 공모채 발행에 어려움을 겪고, 기업어음(CP) 발행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여천NCC는 3년 연속 영업적자로 신용등급 강등 위기에 처해 신종자본증권 발행 등 자본 확충을 검토 중이다. 일부 석유화학 기업들은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에 직면해 있으며, 고유가와 중국발 공급 과잉 등이 업황 악화의 원인으로 지적된다. 전문가들은 석유화학 기업들의 수익성 회복을 위해 사업 재편 및 비용 구조 개선을 강조한다. 재무 부담 완화를 위해 자본 확충 및 비핵심 사업 매각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분석한다. 올해도 석유화학 업계의 신용등급 하락 우려는 지속될 전망이다.
[ 주식 ] “대출 증가로 이자 이익 늘어난 4대 금융지주, 역대급 실적 행진
- staff_1 jeong
- 2024-10-28
- 0
“ 4대 금융지주, 대출 증가로 역대급 실적 달성… 이자 이익 급증 KB, 신한, 우리, 하나 등 4대 금융지주가 올해 3분기에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외 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대출 규모를 늘리면서 이자 이익이 증가한 결과이다. KB금융지주의 3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1조 6140억원을 기록했으며, 누적 순이익은 4조 3953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신한금융지주 역시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1조 2386억원을 기록하며 3분기 누적 순이익은 3조 9856억원으로 사실상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우리금융지주는 3분기 누적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 2조 6591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연간 실적을 이미 넘어섰다. 이러한 실적 개선은 마진폭 감소에도 불구하고 서울·수도권 주택 가격 상승에 따른 주택담보대출 증가로 이자 이익이 늘어난 결과이다. 또한, 금융 당국의 대출 규제 강화로 인해 대출 금리에 가산금리를 붙이면서 이자 수익 감소를 방지했다. KB금융의 3분기 이자이익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3조 1650억원, 신한금융은 3.3% 증가한 2조 8550억원, 우리금융은 1.5% 증가한 2조 2190억원을 기록했다. 비이자이익 증가 또한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KB금융의 경우 은행의 방카슈랑스와 증권사의 수수료 수입 증가로 비이자이익이 전년 대비 60% 증가한 1조 3414억원을 기록했다. 금융지주 관계자는 정부의 대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대출 규모 증가와 대출금리 상승으로 이익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에도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