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은 췌장에 생긴 암세포 덩어리로, 90% 이상은 췌관의 샘세포에서 발생하는 선암이다. 췌장 종양은 양성과 악성으로 나뉘며, 양성인 낭성종양은 장액성과 점액성, 췌관내 유두상 점액종양 등 여러 종류가 있다. 악성 종양은 췌관 선암종, 선방세포 암종, 신경내분비종양 등이 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이 어렵고, 흡연, 비만, 당뇨, 만성 췌장염, 가족력 등이 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췌장암은 복통, 체중 감소, 황달 등의 증상을 보이며, 진단은 혈액검사, 초음파, CT, MRI 등의 검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치료는 암의 진행 단계에 따라 수술, 항암,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며, 예후는 다른 암에 비해 좋지 않다.
Related Posts
[ 연예 ] “벤, “출산 6개월 만에 이혼 결심…딸이 날 살렸다”
- staff_1 jeong
- 2024-11-13
- 0
“ 가수 벤은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 출산 후 6개월 만에 이혼을 결심한 이유와 당시 심정을 고백했다. 2021년 결혼 후 1년간은 행복했지만, 이후 마찰이 잦아지면서 갈등이 심화됐다. 벤은 결혼 생활이 힘들었던 이유를 “사랑하기 위해 결혼한 것이 아닌데 이렇게 힘들 줄 몰랐다”고 토로했다. 잦은 다툼에 지쳐 잠시 여행을 떠난 벤은 여행 중 딸 리아를 낳았다. 아이를 낳은 벤은 행복을 위해 노력했지만, 결혼 생활은 나아지지 않았다. 결혼 3년 만인 올해 2월, 벤은 이혼을 결정했다. 그는 “아이를 가지면 행복하려고 노력하지 않나, 좋은 생각을 하려고 하기 때문”이라며 “딸내미가 날 살리러 왔구나 싶어 태명도 ‘천사’였다”고 말했다. 이혼 당시 귀책 사유가 남편에게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벤은 이혼 결정을 “아이의 행복을 원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벤은 이혼 후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는 “피폐한 삶을 살며 처음으로 우울증을 겪었다”며 “다 포기 상태였고, 이혼을 내가 결정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벤은 “아기가 나를 살렸다고 생각한다”며 “나와 아이의 행복을 위한 선택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부모님의 도움으로 힘든 시간을 극복한 벤은 현재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벤은 앞으로 딸과 친구처럼 재밌게 살며 든든한 친구이자 엄마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 주식 ] “연말 퇴직연금에 ‘AI 로보어드바이저’ 도입…성과보수 첫 적용
- staff_1 jeong
- 2024-09-16
- 0
“ 추석 연휴 직후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인공지능(AI) 알고리즘 기반 투자 상품인 로보어드바이저(RA)를 개인형 퇴직연금(IRP)에 도입하는 사업이 시작된다. 금융위원회는 추석 연휴 이후 사업자 모집 공고를 내고 연말께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샌드박스는 국내 퇴직연금 최초로 성과보수와 투자일임 상품을 도입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RA는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금융 상품으로, 운용사는 투자자 계좌에 접속해 금융 상품을 사고팔며 수익을 창출한다. 이번 샌드박스에서는 IRP 내 RA 수수료 부과 방식을 운용사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허용하며, 정률보수와 성과보수 상품 모두 가능하다. 정률보수는 투자 수익률과 관계없이 일정한 수수료를 받는 방식이며, 성과보수는 수익 발생 시 수익금의 일정 비율을 수수료로 받는 방식이다. 성과보수는 국내 퇴직연금 상품에서는 처음 도입되는 방식이며, 운용사는 수익 발생 시기에 대한 예측 어려움으로 인해 기존에는 선호하지 않았다. 이번 샌드박스에서는 IRP 내 RA 투자 한도를 연간 1800만원으로 제한하며, 혹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에 대비한다. RA는 기존 펀드나 일임 상품과 달리 모멘텀 시장 지표 등을 활용해 투자 종목을 선정하며, 퇴직연금에 새로운 투자 방식을 도입한다.
[ 부동산 ] “청년과 신혼·신생아 가구 위한 매입임대주택 3383가구 모집… 12월 입주 시작
- staff_1 jeong
- 2024-09-23
- 0
“ 청년·신혼부부 위한 매입임대주택 3383가구 모집 국토교통부는 청년과 신혼·신생아 가구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3383가구를 모집한다. 청년 1812가구, 신혼·신생아 1571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올해 12월 초 입주가 시작된다. 매입임대주택은 LH 등 공공주택사업자가 도심 내 우수한 입지에 직접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전세사기 걱정 없이 장기간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 미혼 청년에게 시세 40~50% 수준의 임대료로 최대 10년 거주 기회를 제공한다.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시세 30~40% 수준의 Ⅰ유형(892가구)과 시세 70~80% 수준의 Ⅱ유형(679가구)으로 나눠 공급한다. Ⅰ유형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맞벌이 90%) 이하, Ⅱ유형은 100%(맞벌이 120%) 이하가 대상이다. 신생아 가구는 1순위로 우선 공급하며,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 예비 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구도 신청 가능하다. 11월에는 분양전환형 매입임대주택을 공고할 예정이다. 최소 6년 거주 후 분양 여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시세 대비 90% 전세로 공급하는 든든전세 유형과 월세형으로 나눠 모집한다. 국토부는 신축매입임대 공급 확대를 통해 우수한 입지에 양질의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