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은 태양에 가장 가까운 행성으로 관측이 어렵지만, 해 뜨기 직전이나 진 직후에만 관측 가능하다. 달과 유사한 표면과 위상 변화를 보이는 수성은, 컴퓨터 시뮬레이션 결과 형성 초기 거대 미행성과의 충돌로 외부 물질을 잃고 고밀도의 철-니켈 핵을 가진 현재의 모습이 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거의 대기가 없는 수성은 태양풍과 운석 충돌로 소량의 가스를 유지하며, 극지방 크레이터에는 얼음이 존재한다. 달과 유사하지만 구덩이가 적은 수성의 표면은, 서서히 냉각되며 용암이 표면을 재형성했기 때문으로 추측되며, 2번 공전 동안 3번 자전하는 특이한 공전 주기를 가진다. 마지막으로 수성은 지구보다 훨씬 약한 자기장을 가지고 있으며, 그 기원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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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은 25일 당원 게시판 논란으로 인한 내부 분열을 겪었다. 한동훈 대표와 김민전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공개적으로 충돌했다. 한 대표는 당원 게시판에 제기된 의혹이 명태균 리스트나 김대남 사건 관련자들의 자기 이슈 덮기 시도라고 주장하며 친윤계를 비판했다. 그는 당원 게시판의 익명성을 존중해야 한다며 ‘대통령 비판 글 색출’ 시도를 비판했다. 김 최고위원은 당원 게시판 문제 제기는 정당의 민주적 의사 형성을 위한 것이라며, 8명의 ‘한동훈’ 동명이인에 대한 자료 공유 미흡, 자의적 글 삭제 의혹, 한 대표 사퇴 글 고발 의혹 등을 지적했다. 한 대표는 김 최고위원에게 사실 확인 후 발언할 것을 요구하며 불쾌감을 드러냈고, 고발 준비가 없다고 반박했다. 서범수 사무총장은 8명의 ‘한동훈’ 중 당 대표에 대한 확인만 진행했고, 나머지는 익명성을 존중한다고 밝혔으며, 한 대표 사퇴 글 고발은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비공개 회의에서는 친한계와 김 최고위원 간 더욱 격렬한 설전이 벌어졌다. 경찰은 현재까지 당원 게시판 관련 고발 6건을 접수해 수사 중이며, 당 사무처에 자료 보존 협조를 요청했다. 이처럼 당내 갈등이 심화되면서 국민의힘은 내홍을 겪고 있다.
[ 정치 ] “이재명 대표 1심 무죄, 지역·세대 따라 엇갈린 평가…’잘된 판결’ vs ‘잘못된 판결’ 격렬 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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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표 1심 무죄 판결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한국갤럽의 조사 결과, ‘잘된 판결’이라는 응답은 41%, ‘잘못된 판결’이라는 응답은 39%로 나타났다. 20%는 의견을 유보했다. 진영별 의견 차이는 뚜렷했다. 민주당 지지층과 진보층에서는 ‘잘된 판결’ 의견이, 국민의힘 지지층과 보수층에서는 ‘잘못된 판결’ 의견이 높았다. 중도층은 ‘잘된 판결’이 다소 우세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대전·세종·충청에서는 ‘잘못된 판결’ 의견이, 광주·전라, 인천·경기에서는 ‘잘된 판결’ 의견이 우세했다. 서울은 두 의견이 비슷했다. 세대별로는 20대와 30대는 의견이 엇비슷했으나, 40대와 50대는 ‘잘된 판결’, 60대 이상은 ‘잘못된 판결’ 의견이 많았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 조사로 진행됐다. 판결에 대한 긍정적, 부정적 여론이 지역과 정치 성향에 따라 뚜렷하게 갈리는 양상을 보였다.
[ 연예 ] “소녀시대 효연, LA 만두·메밀 가게 사업 실패담 고백… “비자 문제, 날씨까지 겹쳐 망했다”
- staff_1 jeong
- 2024-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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