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내장은 시신경 손상으로 인해 시야 결손과 시력 상실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안압 상승이 주요 원인이며, 시신경이 눌리거나 혈류 장애로 인해 손상된다. 급성 녹내장은 갑작스러운 안압 상승으로 인해 통증, 시력 감소, 두통 등이 나타나지만, 만성 녹내장은 서서히 진행되어 초기에는 증상이 없다. 조기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하며, 안압 측정, 시야 검사, 시신경 단층 촬영 등으로 진단한다. 치료는 안압을 낮추는 약물, 레이저 치료, 수술 등이 있으며, 이미 손상된 시신경은 회복되지 않는다. 녹내장 가족력이 있거나, 고혈압, 당뇨병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 또는 근시가 심한 경우 발병 위험이 높다. 40세 이상은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녹내장을 조기에 발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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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 “야당, 윤 대통령 임기 단축 개헌 추진…’5년→3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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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를 2년 단축하는 개헌을 추진하는 ‘대통령 파면 국민투표 개헌 연대’를 출범시켰다. 2027년 5월인 윤 대통령 임기 종료를 2025년으로 앞당기겠다는 것이다. 개헌을 위해서는 국회에서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이 동의하고 국민투표를 거쳐야 하며, 현재 범야권 의석수는 192석으로 국민의힘에서 최소 8명이 동의해야 개헌 국민투표가 가능하다. 한편, 국회 법사위는 야당 단독으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처리했다. 민주당은 오는 14일 본회의에서 김 여사 특검법안을 처리하고, 윤 대통령이 재의를 요구할 경우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재표결할 방침이다. 민주당은 김 여사 관련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김건희 심판본부’를 설치하고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9일 오후 6시 반부터 서울 지하철 시청역 인근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 촉구와 전쟁 반대를 주장하는 ‘제2차 국민행동의 날’ 장외 집회를 개최한다. 이번 집회에는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다른 야당들도 참가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이러한 행보를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과 위증 교사 사건 1심 선고를 앞두고 사법부를 압박하고, 이 대표가 현 정권의 탄압을 받는 것처럼 포장하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지웅 앵커의 [ 하루 상식 ]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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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자와 정자가 결합하여 수정란이 만들어지고, 이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여 태아로 성장하는 과정을 임신이라고 한다. 임신은 크게 초기, 중기, 후기로 나뉘며 각 시기에 따라 산모에게 나타나는 증상과 필요한 검사가 다르다. 임신 초기에는 입덧, 질 출혈, 하복부 불편감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초음파 검사와 혈액 검사를 통해 정상 임신 여부를 확인한다. 임신 중기에는 태동을 느끼기 시작하며, 산모의 혈액을 이용한 기형아 검사와 태아의 구조적 이상을 확인하는 정밀 초음파 검사를 시행한다. 임신 후기에는 배가 무거워지고 거동이 불편해지며, 정기적인 병원 방문을 통해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관리한다. 임신 과정에서 유산, 조산, 태아 성장 이상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러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건강한 식습관, 규칙적인 운동, 금주 및 금연 등의 생활 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 주식 ] “우한 연구소 발표에 美·韓 백신주 ‘롤러코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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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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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한 연구소의 박쥐 바이러스 발견 논문 발표가 미국과 한국 백신 관련주 주가에 큰 영향을 미쳤다. 미국에서는 모더나 주가가 5% 이상 상승하는 등 코로나19 관련 빅파마 주가가 급등했다. 한국에서도 SK바이오사이언스 등 백신 개발 기업 주가가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질병관리청이 인간 감염 가능성에 대한 충분한 증거가 없다고 발표하자, 상승폭은 줄어들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장 초반 상승 후 소폭 상승에 그쳤고, 셀리드와 진원생명과학은 상승했지만, 초기 상승세에는 미치지 못했다. 뉴욕 증시에서는 코로나19와 무관하게 헬스케어 주가 전반적으로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사건은 시장의 불확실성과 투자 심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백신주 투자의 위험성을 보여준다. 우한 연구소 발표가 시장에 미친 단기적 영향은 컸지만, 장기적 영향은 아직 불확실하다. 관련 기업들의 주가 변동성은 당분간 높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결론적으로, 우한 연구소 발표는 백신주에 단기적인 주가 변동을 야기했으나, 질병관리청 발표 이후 상승세는 둔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