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는 예측 불가능한 극심한 불안 발작, 즉 공황발작을 주요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뇌의 신경전달물질 이상이나 뇌 구조적 문제, 스트레스 등이 원인으로 추정되며, 심장이 빨리 뛰고 숨이 차는 등의 신체 증상과 죽음에 대한 공포감을 동반한다. 진단은 DSM-5 기준에 따른 공황발작의 빈도와 그에 대한 지속적인 걱정, 회피 행동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치료는 항우울제나 항불안제와 같은 약물 치료와 인지행동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경과는 다양하지만 만성화되는 경우가 많다. 우울장애 등 다른 정신 질환과 동반되는 경우가 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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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 ] “정국 불안에 항공주 폭락… 제주항공 사고까지 겹쳐 투심 얼어붙나
- staff_1 jeong
- 202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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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제주항공 사고와 정국 불안이 항공·여행주 주가 급락을 초래했다. 비상계엄 사태 이후 대한항공을 비롯한 주요 항공사 주가는 이미 큰 폭으로 하락했고, 제주항공 사고는 투자심리를 더욱 위축시켰다. 원화 약세 또한 해외여행 수요 감소로 이어져 항공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정부의 관광 활성화 정책에도 불구하고 탄핵 정국으로 인해 소비심리 회복은 어려울 전망이다. 증권가는 제주항공 사고의 영향과 정국 불안으로 인해 항공주 주가 반등을 어렵게 보고 있다. 특히 LCC들의 주가 하락폭이 더욱 크며, 대한항공은 아시아나 인수 효과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정부의 비자 정책 완화에도 여행주들은 상승분을 반납하고 하락 마감했다. 국회의 탄핵소추안 통과는 정부 정책 추진 동력 약화를 불러왔다. 결국 정치적 불확실성과 경제 악재가 맞물려 증시 전반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단기적으로 항공주 매도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 정치 ] “한동훈, 尹 ‘사과’에 침묵 깨고 “민심·속도감·구체성” 압박…특감 임명 즉시 추진
- staff_1 jeong
-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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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 후 침묵을 지켜온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8일 입장문을 통해 “민심에 맞는 수준으로 구체적으로 속도감 있게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를 즉시 추진하겠다고 선언하며 구체적인 쇄신 작업에 착수했다. 한 대표는 윤 대통령의 사과와 약속을 언급하며 “실천이 민심에 맞는 수준이어야 하고, 구체적이어야 하고, 속도감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심과 함께 가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며 “우리 모두 국민 앞에서 더 겸손하고 겸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 대표의 침묵은 윤 대통령의 회견 내용에 대한 실망감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친한계에서는 윤 대통령이 한 대표의 요구에 제대로 응하지 않았으며 “제대로 된 사과가 아니다”라는 지적이 나왔다. 한 대표는 앞서 대통령실에 대해 대국민 사과, 대통령실 참모진 전면 개편, 쇄신용 개각, 김건희 여사 대외활동 중단, 특별감찰관 임명 등을 요구했다. 윤 대통령은 회견에서 사과를 표명했지만, 구체적인 사과 내용에 대해서는 회피했다. 또한, 인적 쇄신에 대해서는 “인재풀에 대한 물색과 검증에 들어가 있다”면서도 “시기는 조금 유연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즉각적 개편에 대한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다. 김 여사 대외활동 중단에 대해서는 “사실상 중단해 왔고 앞으로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국익 관련해서 꼭 해야 한다는 게 아닌 활동”이라는 전제를 달았다. 특별감찰관 임명에 대해서는 “국회에서 추천이 오면 임명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국회에서 추천하지 않는 방식으로 임명을 미룰 가능성도 남겨두었다. 한 대표는 이번 입장문에서 ‘민심’, ‘속도감’, ‘구체적’이라는 단어를 강조하며 […]
[ 정치 ] “김어준 주장, 민주당 내부 보고서 “상당 허구…사실 아니다” 폭로
- staff_1 jeong
-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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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김어준씨의 비상계엄 당시 한동훈 대표 암살 계획 주장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내부 보고서를 통해 상당 부분 허구라고 평가했다. 김씨는 국회에서 한 대표 암살 계획, 생화학 테러 가능성, 북한 개입 위장 계획 등의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으나, 민주당 보고서는 이를 군사정보기관에 대한 제한적 지식을 가진 자가 정보 공개 제한 특성을 악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암살조’ 주장은 확인된 일부 사실에 허구를 덧붙인 것으로, ‘암살조의 한 대표 사살 계획’과 ‘조국, 양정철, 김어준 구출 시도 계획’은 세부 내용 부족으로 판단을 유보했다. ‘북한 군복 매립 계획’ 주장에 대해서는 북한 공작원이 피아 식별 회피를 위해 민간인 또는 아군 복장을 착용하는 점을, ‘무기 탑재 북한 무인기 동원 계획’ 주장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공격용 무인기가 자폭형인 점을 들어 반박했다. 보고서는 김씨 주장의 대부분이 비상계엄 선포 합리화를 위한 사전 공작이라는 전제하에 계엄 이전에 실행된 계획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하지만 당내에서는 김씨 주장에 대한 정밀 검증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민주당 김병주 의원은 김씨 주장을 음모론으로 치부하기 전에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