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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배우 토마스 크레취만이 5.18을 다룬 영화 ‘택시운전사’ 세트 사진과 함께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그는 과거 한국의 비상계엄 사태를 다룬 영화라고 회상하며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한국 누리꾼들은 그의 발언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국회는 7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표결을 진행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의 집단 퇴장으로 윤 대통령 탄핵안은 부결되었다. 재적의원 3분의 2라는 의결 정족수를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김 여사 특검법 또한 부결 처리됐다. 크레취만의 발언과 국회의 탄핵안 및 특검법 표결 결과가 주목된다. ‘택시운전사’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영화로, 크레취만은 극중 독일 기자 역을 맡았다. 그의 발언은 한국 사회의 민주주의와 과거사에 대한 재고를 촉구하는 것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