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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가격이 9만1000달러에서 10만8268달러 사이 박스권에서 움직이는 가운데, 반등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었다. 가상자산 분석가들은 최근 비트코인 하락폭이 예상보다 작았기에 조정 국면이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평가했다. 렉트 캐피탈은 역사적 데이터를 근거로 이번 조정이 4주간 지속된 점을 고려했을 때 마지막 단계에 있다고 분석했다. 타디그레이드는 지난해 1월 대량 매도 이후의 상황과 유사한 패턴을 예상하며 반등 가능성을 언급했다. 배트맨은 볼린저밴드 폭이 좁아진 점을 들어 바닥이 가까워졌다고 예측했다. 한편, 옵션 시장에서 10만 달러와 12만 달러 행사가 계약이 활발히 체결되고 있는 점은 트럼프 취임식 이후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다. 일부 투자자들은 트럼프 취임식 이후 상승세를 예상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여러 분석가들의 의견과 시장 상황을 종합해 볼 때 비트코인은 박스권 횡보를 끝내고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된다. 다만, 이는 기술적 분석에 기반한 예측이며, 실제 시장 상황은 다를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