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 “7개월 만에 주택시장, 다시 얼어붙나? 전국 주택가격 하락 전환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7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한국부동산원 조사 결과, 12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07%를 기록했다. 계절적 비수기, 대출규제 강화, 탄핵정국에 따른 관망세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서울은 상승폭이 줄었고, 지방은 하락폭이 커졌다. 특히 인천은 하락폭을, 경기는 보합으로 전환했다. 서울 금천, 관악, 구로구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전세시장 역시 위축되어 전국 전세가격 상승폭이 줄었고, 지방은 하락 전환했다. 월세는 전국적으로 상승했으나, 수도권과 서울은 상승폭이 감소했다. 반면, 오피스텔 월세는 ‘전세사기’ 우려로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며 0.40% 상승했다. 오피스텔 매매가와 전세가는 하락세를 지속했다.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는 소폭 상승했으나, 대출규제 영향으로 상승폭은 줄었다. 전세가 역시 전세기피 현상으로 상승폭이 축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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