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 “한강 조망권과 더블 역세권을 갖춘 ‘로또 아파트’, 5억원 시세 차익 기대…수방사 아파트 본청약 시작

서울 동작구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 부지에 들어서는 공공분양 아파트가 24일부터 본청약을 시작한다. 이 아파트는 한강변 입지와 더블 역세권의 장점을 지니고 있어 사전청약 당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사전청약 당시 2만 1천 명이 몰려 1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일반공급은 6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아파트는 주변 시세보다 4억~5억원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되며, 59㎡ 39가구가 일반공급된다. 263가구 중 224가구는 사전청약 당첨자에게 배정되고, 나머지 39가구는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을 통해 공급된다.

해당 단지는 한강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과 9호선 노들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전매제한 3년, 거주의무 3년, 재당첨제한 10년 등 까다로운 조건이 적용되어 민간 분양과 비교하기는 어렵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이번 본청약에서도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 최근 서울에서 10억원 미만의 아파트를 찾기 어려워진 상황에서, 4~5억원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동작구 수방사’ 아파트에 수요자들이 몰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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